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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C 화장품,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비타민 C는 자극감이 있을 수 있으니 몇 퍼센트로 쓰는 게 좋은지 그리고 어떤 제품과 함께 쓰면 안 되는지, 어떤 제품과 또 함께 썼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되는지에 대한 부분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비타민 C를 언제 바르면 좋은지와
선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되는
비타민 B3의 일반 의약품 추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C 유도체와 순수 비타민, 장단점
순수 비타민이 사실은 훨씬 더 효과는 좋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 유도체는 순수 비타민이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순수 비타민은 자극이 있을 수 있고, 안정도가 낮습니다. 그런데 비타민C 유도체는 효과가 순수비타민만큼은 높지는 않지만 피부가 민감할 때도 바를 수 있고, 산화된다거나 갈변되지 않습니다. 또 자극이 적고 성분별 궁합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을 때에는 순수 비타민을, 피부 자극 없이 매일 관리하고 싶은 사람은 비타민 C 유도체라도 매일매일 발라주시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이미 기미와 색소침착이 생겼다고 했을 때는 아침에는 비타민C를 바르고 저녁때는 레티놀을 바르면 됩니다. 아침에는 비타민C로 멜라닌 생성 억제를 해주고 저녁에는 세포 재생을 빨리 하도록 도와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탈락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수비타민 제품 추천(항산화)
1. 닥터 디퍼런트(씨이큐 안티옥시던트 세럼 15ml, 정가 기준 42,000원) ⇒ 최저가 33,000원 바로가기
이 제품 안에는 순수 비타민이 15% 들어가 있으며, 비타민E는 0.1%로 함량이 조금 낮습니다. 페룰릭 애씨드라는 성분까지 같이 들어있는데, 이 3가지가 조합되어 있는 순수 비타민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성비가 좋고 피부 발림성도 좋습니다. 토너를 바른 후 피부에 얹으면 피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또 판테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도와줍니다.
2. 스킨수티컬즈(CE 페롤릭 30ml, 정가 기준 244,000원) ⇒ 최저가 119,850원 바로가기
비타민C 15%, 비타민E 1%, 페룰릭 애씨드 0.5%가 들어 있으며, 피부 장벽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과 세라마이드 2종,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제품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매일 3방울 정도만 사용하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제품이며, 사용해 보면 피부가 맑아진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3. 혁신개념(얼티밋 세럼 15ml, 정가 기준 1+1 35,000원) ⇒ 최저가 1+1 33,150원 바로가기
비타민C가 20%, 비타민E 1%, 패롤릭애씨드 1%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킨수티컬즈 제품보다 함유량이 더 높게 들어가 있으나 가성비는 좋은 편이며, 판테놀이 들어있습니다. 흐르는 제형이지만 쓰고 나면 피부에 무언가 남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유도체 제품 추천
1. 랑벨 세럼(비타 에너지 잡티 앰플 50ml, 정가 기준 25,500원) ⇒ 최저가 18,360원 바로가기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 진정과 함께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수, 비타민나무 열매 추출물, 멀티 허브 추출물 등의 천연 원료 베이스에 비타민C 유도체인 에칠 아스코빌 에텔과 마데카소사이드, 다중 히알루론산 등 기능적인 원료가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어 약간 쫀득한 제형입니다.
2. 라네즈(래디언씨 크림 30ml, 정가 기준 32,000원) ⇒ 최저가 17,420원 바로가기(20ml 추가)
비타민C 유도체가 8.5% 들어있고, 촉촉하면서 착 붙는 제형이라 봄이나 여름에 쓰기 좋습니다. 미백 제품이면서도 수분 크림처럼 무겁지 않아 다른 제품과 사용해도 밀리지 않으며, 미백과 보습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여름 케어용으로 추천드립니다.
3. 스트라이벡틴(슈퍼 C 레티놀 세럼 30ml, 정가 기준 88,000원) ⇒ 무료배송 바로가기
0.095%의 레티놀이 들어있어 매일 저녁 바르기 좋은 제품입니다. 이 안에는 비타민C 유도체도 들어있어서 자극감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화장품 왜 발라야 할까?
나이가 들수록, 햇볕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비타민C의 양이 줄어듭니다. 동물이나 식물은 스스로 합성할 수 있지만 오직 인간은 비타민C를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먹거나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20대부터 비타민C를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분비되는 피지와 노폐물이 만나 산화되기 때문인데,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피부를 산화시키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반사해 주는 선크림도 피부의 피지로 인한 산화는 막아주지 못합니다. 그러니 비타민C 화장품과 선크림을 함께 발라주면 노화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비타민C는 기미와 색소침착 예방에 큰 도움을 주며, 주름이나 잔주름도 예방해 줍니다.
몇 %의 함유량을 써야 할까?
실험을 해보니 7% 이상 사용했을 때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가장 강력한 효과는 10% 사용 시 보였다고 합니다. 무조건 높은 함유량이 좋은 것이 아니라, 비타민C의 경우에는 20%가 넘어가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10~20% 사이의 함유량의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단, 비타민C는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7% 이상, 가능하면 10% 이상의 제품을 먼저 발라보고 피부 자극을 테스트해 보면서 용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효과 극대화 하는 7가지 방법
- 같이 쓰면 효과가 UP 되는 성분인 비타민E와 함께 발랐을 때 흡수도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리고 페룰릭 애씨드와 섞였을 때 산도가 안정화되면서 자극을 덜 느끼게 해 주는데, 이 세 가지가 결합되면서 흡수력이 더 높아집니다.
- 토너를 먼저 바른 다음에 비타민C를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ph가 3.5일 때 가장 흡수도가 높습니다.
- 바른 뒤 한 번 더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부터는 피부에 어느 정도 산도가 맞춰져 더 흡수가 잘 됩니다.
- 피부가 건강할 때 계속 발라 주어야 합니다. 피부가 예민해져 있고 따가울 때는 비타민 C를 바르면 더 자극감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민할 때에는 비타민 C 유도체라고 할지라도 피부에 따라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각질제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놀을 동시에 바르지 말라고 하는 것도, 레티놀은 함량을 잘못 쓰게 되면 피부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강력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도 자극감이 있으니 동시에 쓰지 말고 아침저녁으로 나눠서 쓰거나 격일제로 나눠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레티놀이 비타민C 제품에 섞여 있는 것이라면 괜찮습니다. (※ 레티놀 0.2% +스쿠알란 제품 추천 : 디오디너리 9,700원 / 이니스프리 레티놀 앰플)
- 가능하면 아침과 저녁 두 번 다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C 함량을 10~20% 사이로 사용하되, 어느 정도 유의미한 7% 이상부터 서서히 자신에게 맞는 함량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감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높은 것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저 함량으로 시작하면서 꾸준히 조금씩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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