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바르기 전에 바르면 좋은 성분 궁합 [비타민C, 비타민 B3]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크림을 바를 때, 그전에 발라주면 피부를 10년이나 젊게 해주는 좋은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C와 비타민 B3인데요. 비타민은 보통 햇빛이 없는 저녁에 주로 바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외출 전에도 선크림 바르기 전에만 발라주면 기미 개선과 미백 효과까지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소개한 비타민 B3 일반 의약품을 구매하시려면

모든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지는 않으니

먼저 판매처를 검색해 보시고, 재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C + 선크림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항산화란 피부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뜻인데요.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닿으면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활성 산소가 피부를 공격해서 노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비타민 C를 먼저 발라주면, 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를 보호해 주게 됩니다. 비타민 C는 기미 개선과 미백 효과도 있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또 그 위에 선크림을 발라주면, 자외선을 막아주니 비타민 C가 최대한 덜 파괴되도록 막아줍니다. 그러니 아주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를 바르는 방법은, ① 앰플 / ② 에센스 / ③ 크림 중에서 본인 피부 타입에 맞게 바르면 됩니다.

 

 

비타민 B3 + 선크림

비타민 B3는 보통 나이아신아마이드 또는 니코틴아마이드라고 불립니다. 쉽게 생각하면 쌀뜨물 성분으로, 미백 효과와 광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햇빛에 약한 편인데, 비타민 B3는 햇빛에 강합니다. 그래서 선크림과 함께 발라주면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여드름 잡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얼굴의 기름기나 미백, 뾰루지, 여드름, 붉은 기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약국에 있는 일반 의약품 중에 '세비타비'라는 연고가 있는데, 안에 비타민 B3 나이아신아마이드가 40mg 들어 있습니다. 이 크림을 바르면 하루 종일 피부가 뽀송뽀송하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구체적인 사용 후기와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동아약품

 

 

바르는 순서 : 비타민 C → 비타민 B3 → 선크림

차단 효과를 주어야 하니, 선크림은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항상 화장품이나 선크림은 얼굴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목까지 발라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C는 저녁에만 발라야 한다? 아닙니다. 선크림 바르는 순서만 잘 지켜준다면 피부 보호에 도움 되는 아주 좋은 성분 궁합입니다. 아래에 비타민 C 함량별 추천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에 관한 글 링크를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