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드름 없애는 꿀팁 [원인, 관리법, 치료법]

여드름은 얼굴에만 나는 게 아니죠. 목이나 가슴, 등에도 여드름이 나는데요. 특히 등에 나는 여드름은 여름철 옷차림에도 신경 쓰이고 피부가 지저분하게 보이도록 만들죠. 그런데 등드름 없애는 방법을 모르면, 가을 겨울에는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 등드름 없애는 꿀팁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바디 워시를 대충 문지르는 것보다

제대로 개운하게 씻어내는 것이 각질 제거에 좋습니다.

 

 

 

등드름의 원인

 

여드름은 주로 피지선이 발달된 얼굴, 가슴, 등 부위에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등드름은 등에 생기는 여드름인데요. 등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다 보니, 피지가 모공으로 잘 배출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로 피지 분비와 함께 모공을 막는 요인들로 인해 등드름이 생기는 것인데요. 더 심해지는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자주 섭취 (기름진 음식 / 당부하지수 ↑ / 유제품 등)
• 코메도제닉 화장품으로 모공 폐색 유발
• 코메도제닉 성분의 샴푸를 덜 씻어냈을 때
• 온동시 등 부위 마찰로 피부 장벽이 약화된 경우
• 운동 시 배출된 땀과 유분이 섞여 모공을 막는 경우

 

 

 

관리법

 

[1] 음식

본인이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피부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음식들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기름지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 초콜릿
• 유제품 등

 

 

[2] 화장품 잘 고르기

위의 원인에서도 확인하신 것과 같이, 코메도제닉 성분이 없는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안 생기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우리가 무의식 중에 사용하는 세안제가 여드름 피부를 악화시킬 수도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피부는 건강할 때 4.5 ~ 5.5 pH의 약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약산성 세안제만 사용하는 것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약알칼리성 세안제만 사용하게 되면 피지가 과도하게 씻겨져 도리어 피지 과잉 분비를 유발하거나 심하게 당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평상시에는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다가, 피지 분비가 과하거나 화장을 진하게 했을 때에는 약알칼리성 세안제로 한번 씻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보습 유지도 필요합니다. 모공을 막는 오일이나 크림 제형은 피하되,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어 유수분 밸런스가 맞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3] 샤워 습관 교정

샤워를 할 때 몸을 다 씻어낸 후 머리를 샴푸 하게 되면, 결국 샴푸 성분이 몸으로 흘러 남게 됩니다. 그러니 머리 샴푸를 먼저 한 뒤에 다 씻어내고 나서 몸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가 긴 분들은 머리를 감을 때 헤어 제품이 몸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리를 숙여서 감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4] 지나친 스크럽 금지

모공 각화증이 있거나 닭살 피부이신 분들은 바디 스크럽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얼굴이든 몸이든 피부의 각질을 너무 지나치게 벗겨내면 피부 장벽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로 억지로 각질을 제거하거나, 때를 미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여드름뿐만 아니라 각종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스크럽으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각질 제거는 바하 성분이 있는 제품으로 주 1~2회 정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청결 유지

운동을 한 후 땀과 유분이 섞이면서 모공을 막을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기 전에 샤워를 해주어 청결하게 땀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도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과 치료법

 

피부과에서 치료할 때에는 먹거나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모공을 막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필링 시술을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레이저나 바늘 고주파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1] 약

약은 2가지 종류로 사용합니다.

• 여드름 원인균(C.acne)을 죽이고 염증을 줄여주는 항생제
• 각질로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레티노이드 계열 연고

그런데 등드름의 경우에는 바르고 먹는 약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필링 시술을 해야 합니다.

 

 

[2] 필링

필링은 각질층을 녹여내면서 막혔던 모공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등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기 때문에, 얼굴보다 더 강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3]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피지 분비를 억제해 주는 파장의 레이저를 피지선에 흡수시켜 주거나, 여드름 부위에 바늘을 삽입하여 고주파를 통해 치료하고 피지 분비를 줄이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여드름 치료 후에 붉은색이나 갈색의 색소 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브이빔이나 토닝 같은 레이저 시술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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