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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잡티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기미 없애는 앰플이다 크림이다 해서 제품도 많고, 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받아도 금방 다시 재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대체 기미는 왜 생기는 것이며,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홈케어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기미 재발을 최대한 막아주려면 피부 장벽 강화가 필수입니다.
국내 유일한 식약처 인증받은 EGF 성분 제품으로 사용하세요.
기미와 기타 잡티에 대한 정의
기미 | 불규칙한 모양과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 주로 얼굴에 많이 발생하며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
잡티 | 의학적 용어는 아니며, 여러가지의 자질구레한 티 또는 흠을 포괄해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
흑자 | 멜라닌 세포의 증식에 의한 갈색 혹은 검은색의 색소성 반점. 노인성 흑자라고도 불립니다. |
주근깨 | 햇빛에 노출된 피부의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이며, 유전입니다. |
검버섯 | 노화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거무스름한 얼룩점으로, 사마귀 모양이며 중년 이후에 발생합니다. |
색소침착 | 멜라닌 색소 증가로 인한 증상으로, 주로 자외선 · 호르몬 불균형 · 염증으로 인해 생깁니다. |
편평사마귀 | 사마귀 바이러스(HPV)가 얼굴 피부에 오돌토돌하게 생긴 경우, 기미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미가 생기는 원인
- 유전(가족력)
-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 (임신, 출산, 피임약 복용시)
- 자외선
- 스트레스로 인해 멜라닌 자극 호르몬 분비
- 심한 피부 스킨 케어(각질 제거)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건조해질 때
- 빛에 민감해지게 하는 약물 복용시
기미는 유전인자가 없으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전인자가 있다면 사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입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마치 구멍 뚫린 지붕에 빗물이 새듯이 자외선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인은 위의 6가지 정도,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처치 가능한 원인이라면 100% 완치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기미는 뿌리 뽑는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한번 생기고 나면, 레이저를 하고 약을 바르거나 먹는 병원 치료와 함께 집에서 홈케어로 관리를 꾸준히 해주면서 색소를 낮은 정도로 계속 유지하면서 기미를 옅은 색으로 유지하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기미 치료 시 좋은 연고
의약품은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는 '전문 의약품'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8주~12주 정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2개월이 지나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중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 의약품으로는 1980년대부터 약 35년간 기미 치료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도미나 크림과 조금 더 순한 성분으로 나온 도미나 라이트 크림, 그리고 멜라논 크림으로 유명한 동아제약에서 나온 일반 의약품 멜라노사 크림, 요즘 광고에 나오는 멜라토닝 크림이 있습니다.
전문 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동양인인 한국인의 피부 타입에 잘 맞는 멜라논 크림과 피부의 각질 형성 세포 턴오버를 빨라지게 하는 여드름 처방에도 유명한 스티바A 크림 (현재 단종) 등이 있습니다.
스티바A의 경우, 태국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성분의 '아크네틴A'를 해외 직구로 구입할 시, 10g에 약 9,000원 정도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미백 제품 사용시에는 기본적으로 '피부변색, 과민 반응, 작열감'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자기 전 극소량부터 바른 뒤 반응을 보고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사용에 주의해야 하며,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줄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드로퀴논
기본적으로 기미 지우개라고 알려져 있는 '하이드로 퀴논'이 들어간 연고나 크림이 있는데,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타이로시네이즈 효소를 차단함으로써 미백 효과를 줍니다. 이 성분은 미백 효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성분이지만, 임산부나 12세 미만 어린이, 민감성 피부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5%의 하이드로퀴논 크림을 사용하게 되면, 자극도 심하고 도리어 외인성 갈색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이 성분으로 인해 색소 침착이 더 심해지게 되면 피부과 치료로도 회복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이 성분은 신장 선종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밝혀져서 FTA와 EU에서는 화장품 식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성분은 4% 이하의 소량만 사용하거나, 미백 효과의 기준으로서만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
멜라토닝 크림[동화약품] | 하이드로퀴논 20mg/g (2%) | 30g | 20,000원 전후 | 처방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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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노사 크림[동아제약] | 하이드로퀴논 40mg/g (4%) | 30g | 19,000원 | ||
도미나라이트크림[태극제약] | 하이드로퀴논 20mg/g (2%) | 40g | 20,000원 전후 | ||
도미나 크림[태극제약] | 하이드로퀴논 40mg/g (4%) | 50g/60g | 50,000원 전후 | ||
전문 | 멜라논 크림[동아제약] | 하이드로퀴논 (5%) 트리티노인 0.03mg/g 하이드로코르티손 10mg/g |
10g | 20,000원 전후 | 처방O |
스티바A 연고 | 트리티노인 함유량 4종 (0.01%, 0.025%, 0.05%,0.1%) |
25g | 50,000원 전후 | ||
트리루마 크림 | 하이드로퀴논 40mg/g(4%) 트리티노인 0.05mg/g 플루오시놀론아세토니드 0.1mg/g |
15g | 60,000원 전후 | ||
트리루스트라 크림[한국콜마] | 하이드로퀴논 40mg/g (4%) 스테로이드 성분 비타민A제제 포함 |
25g | 30,000원 전후 |
전문 의약품에 들어 있는 성분 중에서 '트리티노인'은 비타민A 유도체 성분이며, 비타민A 크림은 각질 형성 세포의 분열 속도를 증진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진피의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피부 염증에 도움이 되는 항염증 성분입니다.
기미 없애는 3단계 [병원 치료]
병원 치료, 특히 레이저 치료는 시술 받고 나서 결과가 무조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유전 인자에서 효과 있는 피부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스킨 타입을 알아보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하루만 노출되어도 빨갛게 변하는 피부는 병원 치료가 효과가 있으나, 그냥 검게 그을리는 정도라면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색소 파괴 [레이저 토닝]
- 색소를 덜 만들어내도록 [약 처방]
- 파괴된 색소 배출 [진피 환경 개선 치료]
그리고 레이저 시술을 받고 나면, 건조함이나 예민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레이저 토닝을 해주고 나면,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도록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을 막는 홈케어 방법
병원에서 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기미는 완치가 불가하므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옅어진 색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상시 자외선을 잘 차단해주고,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지 않도록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백 성분에 좋은 건강 기능 식품을 먹고, 미백 효능이 있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병원 치료는 1회성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니, 미리 일반 의약품 연고를 사용해보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전문 의약품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반드시 먼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미가 생겼다면,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외선은 계속 있을 수밖에 없는데, 구멍 뚫린 지붕 밑에서 순간 순간 보이는 그을린 자국만 해결한다고 답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뚫린 구멍을 메꾸고 지붕 보수를 하는 것이 먼저이고 당연한 순리겠죠? 보습과 함께 '피부 재생 제품'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서 피부 재생 성분인 EGF로 식약처에 인증 받은 제품은 피부 재생 제품 사용(EGF 성분 : 상피세포 성장 인자) 뿐이니, 검색 해보시고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미 재발을 최대한 막아주려면 피부 장벽 강화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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